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일용)는 '탈북민을 위한 사랑(愛)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파주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일용 위원장을 비롯 6명의 위원들은 폭염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5가구에 전달된 물품은 생활필수품을 포함한 전자제품(밥솥), 가구, 브라인드 등이 전달됐으며, 위원들이 전달한 물품들은 탈북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직접 마련해 각 가정에 나눠줬다.
이들 위원들은 탈북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탈북민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들에게 유익한 생활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에 무상으로 입주하고 있으나 처음 입주 당시에는 빈집 상태로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아 가재도구를 비롯한 전자제품, 가구 등 모든 생필품이 필요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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