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파주시연합회(회장 황천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파주시연합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농업의 글로벌화 및 변화에 대응하고 회원 간 친목·화합·정보교환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에 대한 발전상을 모색하는 행사로, 1989년 첫 대회와 그 이듬해 제2회 대회 개최 후 제3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황천연 회장은 “한국농업의 발전에 있어서 한농연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번 제15회 전국대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우리농업이 나아갈 발전 방향 모색과 함께 쌀 소비촉진 등 어려운 상황의 농업여건 극복에 실마리를 찾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파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업경영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