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 20회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황천연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공무원, 시의원, 농협, 농업인, 유관기관 등 분야별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5일 회의를 가졌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 기본계획 및 분야별 대행업체 선정 등 축제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각 추진위원 간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장단콩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세상!”의 주제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회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회부터 20회까지의 파주장단콩축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콩의 해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와 연계해 파주장단콩축제를 홍보하고 한국콩연구회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20살이 되는 파주시민이 파주장단콩축제 20th 서포터즈로 활동해 SNS 홍보, 길놀이 행사에 앞장선다.
이번 축제의 농산물(가공품) 판매자 및 대행업체(행사물품, 인쇄물 제작, 광고물 제작) 선정 등 관련 공고는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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