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봉암리에 들어서는 SK천연가스발전소 주변 해당지역에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월롱면 주민센터(이하 신청사)와 파주읍 문화복지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월롱면 신청사와 파주읍 문화복지센터는 이르면 올해 연내 착공, 2017년 하반기부터는 신청사 및 문화복지센터에 입주해 주민들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월롱면과 파주읍은 각각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신청사와 문화복지센터 부지를 선정하고 8월 20일까지 정한 토지감정평가(경기도 1, 파주시 1, 토지주 1)가 마무리되면 토지주와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롱면 신청사는 위전리 5-2번지외 3필지에 건축 연면적 2,540㎡(1000평, 부지면적 120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여기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소, 농업인상담실, 회의장, 헬스장, 도서관, 청소년지원센터, 창고, 월롱면대(예비군 중대본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층별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에 주차장 70~80면 조성과 지상1층에는 종합민원실,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문서고, 상담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2층에는 다목적강당, 도서관, 지상3층에는 문화교실, 체력단련실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파주읍 문화복지센터는 파주리 120번지외 2필지에 건축연면적 3,810㎡(1500평, 부지면적 220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물에 입주할 시설은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중에 있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한다.
건물은 장문화력발전소 발전사인 PMP(주)가 상생협력사업으로 자체비용을 들여 건물 건립 후 파주시에 기부체납 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