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탁구협회 소속 선수들이 경기도지사배 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파주 탁구를 빛냈다.
2일 파주시 탁구협회(회장 우일환)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024년 경기도지사배 탁구대회가 포천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탁구협회와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탁구협회와 포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31개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경기도지사배 탁구대회는 양일간 남녀 개인전과 3인으로 구성되는 일반 단체전 및 시니어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파주시 선수들이 거둔 성적은 ▲실버부 단체 금메달(김태호. 이순성.김명종.김성자. 전옥선. 노인미) ▲남자부 단체 동메달(윤성일·한재희·차성환·방진영·백종민·장도혁·김창렬·임경민·신규동) ▲남 30대 은메달(임경민) ▲남 50대 동메달(방진영) ▲여 30대 은, 동메달(정민경·이한나) ▲여 50대 은메달(김은경) ▲여 60대 동메달(김성자) 등이다.
우일환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관내 탁구 동호인 모두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파주 탁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탁구협회는 지난 5월 9~11일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여자단제 우승에 힘입어 종합 3위에 올랐고 이번 경기도지사배 대회에서는 종합 2위의 쾌거를 올려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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