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개벽(대표 한원식)이 2016 신나는예술여행을 파주 율곡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개벽이 주관하며 교육부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율곡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작품은 해설이 있는 소설명작극장으로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과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문학의 대표적인 두 개의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 및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의 모습으로 접근해 문학의 재미와 유익함을 증대시켜 문학에 대한 이해와 건전한 생활의 동기를 부여해 관람하는 관객 및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책으로 느끼는 평면적 감상(문구어)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구두어) 연극으로 표현해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고 무대 위에서 한국의 리듬과 정서를 표현해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문학과 해학을 동시에 전한다.
문의 : 010-2867-4241(극단대표 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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