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파주시는 대표 유적지인 이이유적, 황희선생유적지를 무료개방한다.
파주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 향수 기회 확대 및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에 파주시 대표 유적지인 이이유적과 황희선생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이유적은 법원읍에 위치한 국가 사적으로, 2013년 율곡 이이 관련유적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장소성이 인정되어 승격됐다.
율곡의 위패가 모셔진 ‘자운서원’을 비롯해 율곡 이이의 일대기를 기록한 ‘율곡 이이 신도비’,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묘를 포함한 ‘가족묘’, 율곡의 일대기를 전시한 율곡기념관이 있다.
또다른 유적지로는 황희선생유적지가 문산읍에 위치해 있다.
방촌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경기도문화재자료 제12호)과 후손들이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황희선생 영당지(경기도기념물 제29호), 황희의 일대기를 전시한 기념관이 있다.
무료관람은 25일 오늘부터 매달 시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이유적(☏031-958-1749), 황희선생유적지(☏031-954-21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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