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 프로그램에서 교육평론가 ‘이범’씨를 모시고 오는 6월 4일 파주의 학부모를 위한 교육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학부모들의 교육적?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21세기 한국 교육문제와 아울러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의 교육에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자유와 치유의 미래인재교육을 위한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와 가정의 역할’에 관해 강연과 토론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 이범씨는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까지 강남 학원가의 스타강사로 활약했다. 이후 사회공헌사업에 기여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연중기획 ? 행복한 교육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과 저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육평론가이다.
강연은 6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헤이리마을 내 서울대학교 미술공공실천-신양관 1층(탄현면 법흥리 1652-496)에서 열리며,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nuapaju)에서 강연 공지의 댓글을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사전접수(접수비 10,000원)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은 미술과 인문학, IT기술에 대한 지식 및 정서, 학습의지, 협응능력, 소통능력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성과 정서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7일 헤이리 마을에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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