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12일 ~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 ‘2016 파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56팀 5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음악,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수준높은 실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락밴드 부문, 동패고 ‘후다닥밴드’팀 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25개팀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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