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회장 이명세)는 27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각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노인지도자 육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임기가 종료된 감사에 이어 신임감사가 선출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6곳에 대한 상이 수여됐고 17명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 유공자로 선정돼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노인이 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이 커진 만큼 노인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지혜롭고 다양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면서 ‘시민의 마음으로 파주를 가꾸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394개의 등록된 경로당이 있으며 1만7천86명의 노인 회원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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