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제9대 상임대표에 현 김성희 대표가 연임됐다.
지난 23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9기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회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상임대표 선출,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파주시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DMZ 등 생태체험탐방, 환경기초시설 에코투어, 에너지 진단 컨설팅, 찾아가는 기후 교실 등 푸른 파주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두레공웜 및 허준묘 등 POP활동도 지속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제9기 출범을 맞아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사업공모 및 사업평가를 진행해 사업 확대, 개선, 일몰 등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희 상임대표는 “2015년 9월 세계 유엔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미래세대가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구체화 시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라며 “우리 협의회도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여러분과 같이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회원을 축하하며 2년 동안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열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