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무진택시 대표(사진 왼쪽)가 남경필 지사로부터 우수업체 인증패를 받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경기도)
▲흥진운수 김종훈 전무(사진 왼쪽)가 남경필 지사로부터 우수업체 인증패를 받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합)무진택시(대표 박정식)와 흥진운수(전무 김종훈)가 최우수, 우수업체로 각 각 선정돼 경기도 내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경기도는 도내 193개 일반택시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무진택시와 우수업체 흥진운수에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기도는 택시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택시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 분야 전문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해 경영실적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조사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무진택시는 지난 2013년 우수업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파주시 거성운수가, 2010년은 승진운수, 2012년 성도운수와 2013년 파주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윤우석)이 차지했다.
아울러, 2016년 무진택시가 도내 최우수 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지역 법인택시 뿐만 아니라 파주시 개인택시조합까지 모두 택시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 ‘택시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모니터링, 만족도, 경영 등 3개 부문과 11개 평가 항목을 통해 점수가 산출된다.
평가는 격년마다 이뤄진다. 11개 평가 항목은 운전기사 친절도, 차량상태, 운행상태, 택시요금, 전반적서비스 평가, 택시이용실태, 경영현황, 교통사고, 법규준수노력, 복지지원, 시책협조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택시 브랜드화사업으로 카드수수료, 통신료, 카드결재기 등을 지원해 택시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왔다.
또한 파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외부택시 불법영업 전담반 운영해 오고 있으며, 브랜드콜택시 콜비 인하,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택시쉼터 설치, 영상기록장치 등을 지원해 왔으며 관내 8개 법인택시 226대에 대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