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조리읍 장곡리 국지도98호선 구간 통일로~공릉관광지 입구(1.1km)까지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행로 확보를 위한 보도설치 작업에 들어간다.
국지도 98호선 장곡리 구간은 골프장, 공장지대, 공릉관광지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또한 광탄면 공장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통행도로로 지난해 10월 측정한 하루 교통량이 1만4599대로 매년 2%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도가 없어 보행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늘 상존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했다. 경기도는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지도 98호선 보도설치사업 추진으로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로 설치 사업이 빠른 시일내 완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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