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전통주 제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양조의 기초 이론부터 누룩, 탁주, 약주, 증류주까지 전통주 제조의 전반적인 이론 및 양조기술을 습득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입쌀을 원료로 하는 양조업체의 전통주가 아닌 집에서 우리쌀로 직접 빚을 수 있도록 누룩 만드는 기초부터 증류주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번 전통주 제조 교육을 통해 우리술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파주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쌀로 빚는 우리의 술 전통주 제조 교육은 8월 29일(월)부터 인터넷(http://agri.paju.go.kr/)접수로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떡·한과 교육, 전통 장 교육 등 녹색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