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3일 운정행복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종 점검을 마쳤다.
10일 파주시와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광현)는 “꿈을 디자인하는 파주人, 평생학습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박람회 축제에 앞서 행사참여 기관 및 단체 등 30여명의 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운정행복센터 3층회의실에서 가졌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차문제로 고심했던 문제가 중요 사안으로 도출됐으나 주차장 확보에 노력해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 주변도로 이면 주차가 가능하고 행복센터 내 지하주차장 및 바로 옆 지산중학교 주차장, LH공사 주차장, 호수공원 주차장 등을 이용하기로 해 주차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기간중 시민들의 설문지 작성을 통한 시정사항, 발전방향 및 필요한 사항들을 취합해 업그레이드 된 평생학습박람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위원들의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설문지 작성시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운정행복센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를 위해 60여개의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9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앞서 공연이 준비돼 있고 본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상 등 식후 연계 행사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가 민원봉사과 주관으로 진행된다.
3일에는 행복장학생 장학퀴즈가 열릴 예정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중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을 끝으로 평생학습박람회 축제 막을 내린다.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운정1동 부녀회에서는 비빔밥, 카레밥 판매와 운정2동, 3동 부녀회에서는 분식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강좌, 체험부스 등 10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영유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 누구나 참여하는 박람회로 기획해 이틀간 실내와 야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백광현 파주평생학습박람회운영위원장은 “위원들께서는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해 파주시 평생학습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