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원(원장 이용근)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파주문화원은 지난 1~2일 1박2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지정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인 ‘2016 전통문화체험학교’를 파주문화원 문화학교 강의실과 영집궁시박물관에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감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파주문화원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체험에서는 활, 화살만들기, 활쏘기를 비롯 예절교육, 다도예절, 연만들기, 판소리배우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파주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에 모든 것이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절과 음악, 활, 연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유익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주문화원의 전통문화체험학교는 인근 타지역 학생들도 참여하는 인기가 많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1박2일 동안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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