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키르키즈스탄과 필리핀의 다문화이주여성을 강사로 초청해 각 나라의 소개와 함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어린이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인사법, 전통놀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키르키즈스탄 전통 모자 만들기와 필리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8월 9일에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키르키즈스탄을, 8월 10일에는 초등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필리핀의 문화를 만나본다. 참가 접수는 교하도서관 방문과 전화를 통해 8월 1일부터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다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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