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비 2,382억원 확보, 파주발전 가속화 지원
지난해(1,842억 원)보다 540억 원 증가
황진하 의원(파주을, 새누리당)은 “1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4년도 새해 예산안에 파주발전에 쓰일 국비 총 2,3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 (1,191억원), 균형발전 핵심 도로망 확충 (703억 5,000만원), 지역 경제 활성화 (174억 6,500만원), 시민 복지 향상 (101억 9,300만원), 농촌발전기금 (164억 700만원), 재난ㆍ재해 예방 (47억 1,700만원) 등으로 쓰일 사업비다.
그동안 황 의원은 접경지역 소속 국회의원 모임의 회장을 맡아 정부의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매년 3,000억 원 이상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고,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을 연이어 만나 파주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왔었다.
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내년 예산은 2013년에 확보했던 예산(1,842억 원)보다 54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고, 파주의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필요한 ‘서울-문산고속도로’의 보상비(1,191억원) 확보로 통일준비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확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북파주 교통량의 한계점에 다다른 통일로를 대체할 ‘조리~파평간 78번 도로’ 사업 추진에 결정적인 물꼬를 트는 신규예산(설계비 5억 원)을 포함시켰고, 파주에서 가장 낙후된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의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56번 도로’의 개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안(200억 원)보다 30억 원을 증액시킨 2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주지역 내 질 좋고 원활한 농촌용수 공급을 위한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역시 조기 완공을 위해 정부안(100억 원)보다 20억 원을 추가 증액시켜 1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끝까지 노력했던 결실이 맺어져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앞으로도 파주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줄 인프라 구축과 시민복지, 농촌발전, 재해예방 등 각 분야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