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의 모든 임대아파트에 2016년까지 복도 창틀이 설치된다.
윤후덕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파주시갑)은 지난 21일 LH가 “파주시에 위치한 16층 이상 임대아파트에 대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복도 새시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윤 의원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LH는 올해 파주금촌3단지와 운정가람2단지에 복도 창틀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운정한울4단지·해솔11단지·한울5단지에, 내후년에는 가람마을6단지와 한빛6단지 등 국민임대주택 아파트에 복도 창틀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 6월에 파주금촌3단지와 운정가람2단지에 대한 공사발주를 의뢰하고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 겨울이 오기 전인 10월까지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대아파트 복도 창틀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괴롭혔던 겨울철 맹추위와 강풍, 강우, 강설로 인한 고통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