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기자>-파주시 다 선거구(금촌1.2.3동, 월롱, 파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광섭 예비후보(전 파주시의원. 이하 박후보).
박 후보는 지난 4월 10일 월롱면 영태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파주의 런닝맨’이란 슬로건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박정 구 민주당 파주시 을 지역위원장, 유한성 파주시새마을회 회장, 김양기 시의원, 우춘환 전 도의원, 신충호, 홍덕기, 전 파주시의원 및 지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후보는 지난 4대 시의원을 지내며 파주읍 청사 이전, 문산-연풍 간 도로 착공, 향양리 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완료시키거나 현재도 진행 중에 있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계획과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서 진정한 ‘파주의 변화’를 만드는 시민 모두의 희망일 것”이라며 “의정경험과 추진력으로 반드시 약속하면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로 건설 교통 분야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축규제, 토지개발 허가 완화 개정, 금촌동 주차관련 조례개정으로 주차문제 해결, 월롱면 청사 건설 조기 착공, 파주읍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로공사를 조기 준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복지 문화 분야에서는 파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있어 파주읍 및 월롱면 복지사각지대의 농어촌 주민을 위한 목욕탕 설치 및 체육진흥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 안전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시설물 확충, 보안취약구역 CCTV설치 및 보안등 설치,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디자인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및 특수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장애인 여러분에게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파주시 인구 10%가 장애인임을 감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위해 건설업, 자영업자를 위한 우리지역 업체 이용에 대한 제도를 조례로 제정하고 재개발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조기착공 방안을 모색해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지난 4대 시의원을 지낸 민생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사람,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일 할 줄 아는 사람 ‘박광섭’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파주초교, 파주중·공업고등학교(현 세경고) 신구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파주시의회 4대 의원, 파주읍체육회장, 민주평통 기획운영위원장, 파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독도사랑회 경기지부장, 파주시새마을협의회 이사, 세경고등학교 운영위원, 신흥대학교 최고지도자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의정활동 중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수상, 전국 지방의회 우수의정사례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