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기자>-“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파주, 누구나 편안하게 일 할 수 있는 파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다가오는 6*4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나선거구(운정1.2동 조리읍, 광탄면)에 출사표를 던진 나성민 예비후보(새누리당)의 당찬 출마의 변.
40대 후반의 미혼 여성으로서 특히,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 기초의원 여성 대표 후보로 나선 나성민 후보는 1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보육 전문가로서 유아 교육의 열정과 어린이 안전문제, 성범죄 예방 등 아이와 여성 복지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다.
또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총무와 교육분과장을 맡았으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도 모르게 기초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어 주변사람들을 당황케 했지만 아이들의 안전, 보육문제, 여성복지,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학교 활성화 방안 개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성민 예비후보는 금촌동 출신으로 금촌초교 5년때 서울로 전학, 서울 동명여자중하교, 진명여자고등학교, 한성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아동청소년학과를 전공했다.
나 후보는 삼성어린이집과 시립 가람어린이집을 운영했으며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교육분과장, 총무, 금촌지역장, 운정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 어린이재단 경기북부후원회 운영위원 사무총장 등 교육, 보육, 사회활동 전반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4월말 선거사무소 개소 준비에 바쁜 나성민 예비후보를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여성후보로 6.4지방선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진 현실에서 나름의 철학을 지역에서 정책으로 제안하고 실현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출마하게 됐다. 지역에서의 주민자치 활동과 보육전문가로서 운정에 기반 뿐만 아니라 파주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의 능력을 발휘해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다.
■성범죄 재발방지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것인가
이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면 성 범죄자가 찬 발찌에서 나오는 주파수에 따라 위험지역에 설치해 놓은 감지기가 200~300m안에 접근할 시 미리 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아이와 여성들에게 아주 효과적이고 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는 장치로 비용도 저렴하다.
■밤 늦게까지 일하는 영.유아를 둔 직장부모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시간연장반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거점형 어린이집을 운영, 심야에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로인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가 될 것이다.
■6.4지방선거에는 어떤 각오로 후보등록을 했나
정직하고 성실함으로 주민에게 다가 간다면 지역을 위해 누가 봉사하고 헌신할 인물인지를 잘 판단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공약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언제나 달려가 주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파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