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를 첨단산업와 관광의 중심도시로 육성
“준비된 민생도지사, 당찬 일꾼ㆍ새로운 추진력 김영선!”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권을 포함하는 경기서북권의 특성화 첨단산업 정책인 ‘경기도 8대 권역별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계획’과 교통대책을 발표하고, 이어 오후 파주시의회에서 파주시의 세부 공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건 파주시 세부공약은 ▲디스플레이 산업클러스터 확장, ▲DMZ 생태녹색 관광지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파주시는 672.64㎢로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한 대 규모이지만 인구는 41만여 명으로 인구 밀도가 낮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 접견 도시이며 한국전쟁의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한 많은 인구가 늘어나는 파주시를 첨단산업도시로의 인프라 확충 등 힘찬 도약의 발판으로 파주시를 도시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세계유일의 민족분단의 현장인 DMZ(비무장지대)를 분단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 코스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