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새누리당 파주시 '을 지역' 기초, 광역의원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또 시장 경선투표에서 이재홍 후보가 246표를 득표, 137표와 92표, 35표를 받은 박재홍, 조병국, 이용근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경선투표에서의 승리를 안았다.
그러나 여론조사가 반영되는 최종 후보선정은 밤 9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을 지역((3선거구(금촌 1,2,3동, 파주읍, 월롱면) 4선거구(문산읍, 법원읍, 파평 면, 적성면, 군내면, 진동면))’ 당원 435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시도의원 당내 경선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광역의원 ‘3선거구’에서는 김동규 후보가 112표를 얻어 74표를 얻는데 그친 이석희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나서게 됐다. ‘4선거구’에서는 한길룡 후보가 3선 현역 도의원인 김광선 후보를 94대 77표 17표 차로 따돌리며 후보에 올랐다.
기초의원 ‘을 지역’ 다 선거구에서는 현역 시의원인 이평자 후보와 당 사무국장 출신인 안명규 후보가 각각 51표와 75표를 받 아 현역 시의원 유재풍 후보와 오창식, 송형섭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라 선거구에서는 박재진 현 시의원과 윤응철 후보가 후보로 최종 낙점 받았다.
이에 따라 다선거구는 득표수에 따라 가-안명규, 나-이평자 라선거구는 가-윤응철, 나-박재진 순으로 기호를 부여받는다.
투표율은 ‘을 지역’ 다 선거구의 경우 투표인수 224명 가운데 188명이 투표, 83.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라 선거구에서는 211명의 선거인수 중 171명이 투표, 81%의 투표율을 보이는 등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