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압화연구회원 다수가 야생화의 고장 전남 구례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9일 최우수상<사진>, 특선, 입선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상(허해숙), 특선 및 입선(최용화 외3) 등을 수상하며 파주시압화연구회의 실력을 입증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압화연구회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파주희망농업인대학 압화반 교육운영 및 심화과정 등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일궈낸 쾌거다.
파주시압화연구회는 지난 2008년 결성돼 다양한 작품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농업기술센터 원예체험실에서 공동 작품활동으로 새로운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하고 하고 있다.
작품활동 외에 사회기여를 위해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나누는 무료 봉사활동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압화란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라고 부른다. 압화작품은 액자, 가구, 생활용품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하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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