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분과장 남영인)에서는 2016년 연말을 맞이해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사랑의 후원금 230만 원을 기부했다.
파주시 시립 및 법인, 영아전담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 지원분과는 작년 연말에도 230만 원을 기탁해 2년째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남영인 원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장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으며, 파주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경 가족여성과장은 “매년 이어지는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날씨는 추운계절이지만 마음은 따뜻해 질 것 같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사업 지원금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요보호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본인들이 매달 적금시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적립을 시켜주는 자산형성사업이다.
만18세가 될 때까지 지원되며 사회 진출시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종자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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