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8일 LGD파주러닝센터(월롱면 소재)에서 파주시청 등 11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6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47명의 인원과 28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지상1층 LNG 보일러 폭발에 의한 LGD파주러닝센터 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대응, 인명구조,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이었다.
박기완 서장은 “대형재난은 갑자기 일어나기 때문에 불시가동훈련으로 여러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함께 공조해야한다.
또한 시나리오 없는 훈련으로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하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하여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