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9일 파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파주시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소방공무원 25명, 의용소방대원 77명, 민간인 4명에게 장관 및 도지사 등 여러 부분의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도 항상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든든하고 따뜻한 파주소방이 되기 위해 모든 소방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파주소방서는 119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구급대의 발대취지는 구급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구급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2015년부터 시범운영해 그 효과를 분석해 정식 운영하게 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됐던 구급대를 분리해 구급관련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구급대로 재편함으로써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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