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운영을 종료했다.
파주시 예방접종센터 중 운정행복센터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10월 14일에, 파주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는 10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마쳤다.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 개설 후 198일만이다.
운정행복센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2만8464명에게, 파주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는 파주시민 10만8265명에게 백신접종을 시행했다.
그 결과 파주시민 1차 접종률(10월 29일 기준)은 78.1%, 접종 완료율은 72.5%를 넘어섰으며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시행의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 운영일인 지난 10월 30일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파주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운영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운영진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일상회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하지만 4분기 접종대상인 임산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대상자가 118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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