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노래자랑 ‘시니어 킹’을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확인, 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파주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노래자랑이다.
예선 참가를 위한 영상촬영과 온라인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의 담당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22일에 사전녹화 형식으로 본선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최종방송은 유튜브 ‘노인맞춤돌봄TV’ 채널을 통해 11월 말에 시청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도움도 지원해드리는 서비스”라며 “이번 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다소 우울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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