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컨퍼런스룸에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주현 평화기반국장, 관련 업무 부서장, 용역수행 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 이후, 외부 전문가 및 실무부서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각 부서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전문위원인 경기대학교, 경기연구원 등으로부터 사전에 서면으로 자문의견을 받았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은 ▲파주시 교통정책 목표·방향·추진전략▲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을 고려한 광역도로망 확충 ▲GTX-A 등 철도대중교통 및 버스대중교통 활성화 ▲보행친화적 교통환경 조성 ▲교통 현안 개선방향(금촌TG교차로·국지도56호선·당동IC 상습정체구간 개선,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주현 평화기반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실히 보완하고 변화하는 파주의 주요 교통현안을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은 파주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기도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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