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적성면에 청소년 휴(休)카페(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호점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청소년 휴(休)카페(청소년자유공간 쉼표)는 청소년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 무료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파주읍에 청소년 휴(休)카페 1호점을 조성한 이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 이용시설이 부족한 적성면을 2호점 설치 지역으로 선정하고 적성면 주민문화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적성면 휴(休)카페는 연면적 483.88㎡(147평) 규모로 3층에는 플레이그라운드, 북카페, 스터디룸, 게임존, 댄스교실이, 4층에는 간단한 요리와 제빵이 가능한 요리공간, 카페, 유튜브 컨텐츠 제작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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