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가 지난 21일 파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정립 및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전 직원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배정애 반부패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는데,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내·외부 청렴도평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위, 아래 서로 소통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직장 내 괴롭힘 사례 및 대처방법, 공익신고 사례 및 중요성 등 공직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례를 현실적으로 다뤘다.
최종환 시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등 유례없는 재난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공직자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의 행동 하나하나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부조리,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워크숍’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청렴시책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21년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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