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주현 평화기반국장 주재로 관련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RFID 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출입증을 이용해 민북 지역을 출입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영농인 및 관광객들의 출입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증 온라인 발급신청 및 처리 ▲GPS 위치추적을 통한 위험지역 경고 알림 ▲출입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실시간 주요상황 전파 등을 개선해 2022년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이주현 평화기반국장은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을 통해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험지역 알림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출입 편의를 제공하고 부대는 효율적으로 출입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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