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아파트연합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공동주택 단지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노인이 서로간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아파트연합회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날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49만 명의 시민 중 30만 명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며, 6만8000명의 노인과 함께 생활하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주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경비, 환경 업무 분야 일자리를 제공,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에서는 희망노인을 적극 추천하기로 했으며, 시는 이러한 두 단체를 연결하여 행정적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파주시아파트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경비, 환경 업무분야에 희망노인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경비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등 채용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노인일자리 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하고 공동주택 입주민, 노인들과 협력하여 공동주택 관리서비스, 주거복지,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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