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민의힘 파주을 한길룡 예비후보 사무실
지난해 4월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운영협의회는 전철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사진/파주시대 DB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국민의힘 파주을 공천자로 확정된 한길룡 예비후보가 ▲KTX(고속철도) 파주연장(문산) ▲GTX-F 노선 ▲금촌~삼송을 잇는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일 한길룡 예비후보는 고속·일반철도는 지난 2월 말 국토부에 건의한 노선이고, 광역철도(+GTX)는 아직 건의 준비중인 노선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즉시 정부여당의 힘으로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킬 것을 힘주어 말하며, “실현 가능한 일부터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부철도 공약 사항은 출마기자회견(선거사무소 개소)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같은 사안은 지난 시간 경기도의원들과 노력해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건의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의 비젼 및 목표, 반영 노선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6~‘35)(비법정계획)’ ▲고속·일반·광역철도 : 20개 노선 + 7개 추가 검토 ▲도시철도 : 12 노선 + 3개 후보 ▲GTX :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2.4~24.4) 검토 후 반영 등이다.
앞서 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시절 전철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파주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국토부에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12월 전철 삼송~금촌선(통일로선) 사업추진방안연구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새해 예산안에 포함돼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파주을 지역의 교통혁신 바람이 불 전망이다.
통일로선(17.8km)은 삼송-관산-내유-봉일천-스타디움-금릉-금촌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한길룡 예비후보는 “파주갑 지역인 신도시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파주을 지역의 교통혁신을 위한 전철 통일로선(삼송~금촌)을 유치하기 위해 년 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라 평가하고 기쁜 마음을 표한 바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