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가 관내 회원사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강연 세미나를 열었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3일 파평면 소재 동화힐링캠프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 김영규 고양지청장<사진>을 강연자로 초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청장은 강연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를 갖고 노동시장은 여러 가지 구조적·만성적 문제에 직면에 있다면서 “현재 노동시장의 여러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창출 여력을 확충하고 낡은 노동시장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구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청장은 이어 근로기준법, 파견 근로자 보호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등 노동개혁 4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진 세미나는 관련 전문가가 초청돼 노무실무 소개와 두원공과대학교·웅지세무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소개했다.
장동문 파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사에 도움되는 정책설명이니 만큼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 회사에서 유익하게 활용하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실시중이오니 관내 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한다. 모금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파주상의 전회원사를 비롯 관내 상공업체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친다.
아울러 모아진 성금은 오는 12월 16일 ‘파주상공인 송년의 밤’ 자리에서 파주시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