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파주출신 한길룡·박용수·최종환·김동규 도의원들은 29일 도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전, 파주지역 도민들의 민원해결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행정2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한길룡 도의원(새누리, 파주4)에 따르면, 파주?김포지역 도민들은 2017년 완공 및 개통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통과 하저터널 건설 안전성에 대한 높은 우려와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파주지역 도민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김포에서 파주구간 20.1km 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통과 구간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완공 후, 하저터널을 통한 도로주행이 매우 불안하다는 다수의견을 갖고 있다.
이날 건의서 전달에 동행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김경선 회장과 허용회 주민대표는 한강통과 하저터널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자유로와 연결되는 지상도로 교량으로 건설해주기를 바란다고 김희겸 행정2부지사에게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함께 한 박용수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파주2)은 국토교통부가 파주지역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한 하고 편리한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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