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영·유아 대동 민원인 및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수유실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경찰서를 방문한 유아 대동 여성 민원인이 대기시간 중 아이에게 수유 및 기저귀를 교체해야 하나, 경찰서에는 마땅한 시설이 없어 불편했다는 민원을 듣고, 즉시 수유실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유실에는 소파, 아기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청사를 지나가는 시민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앞서 민원인의 불편한 사항을 묻는 ‘해피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주차장 협소 및 대형차량 주차공간이 없다는 불편사항을 확인해 민원인 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즉시 개선한바 있다.
현재 파주경찰서 주차장은 방문할 때 마다 민원인 주차장이 많이 비어있어 인근 관공서 중 주차하기가 가장 편한 곳으로 꼽힌다.
박정보 서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기되는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시민에게 따뜻한 경찰로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