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 연 손 배 옥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오는 4.7 파주시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파주시 가선거구(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지역 국민의힘 후보(박수연, 손배옥)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가 3월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2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주관으로 상대 후보와 경선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고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합의서약서에 서명했다.
경선 방법은 총 600 샘플로 한다. 방식은 ARS(당원 300 샘플)+CATI(일반국민 300 샘플) 당원(책임, 일반) 휴대전화와 일반국민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실시한다.
박수연, 손배옥(가나다 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 등 법령을 준수하고 여론조사 결과에는 깨끗이 승복하며, 후보자로 선출되지 않아도 탈당 등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두 후보는 깨끗한 경선 과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서명했다.
신보라 파주갑 당협위원장은 “이번 파주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두 분이 등록해 경선이 결정됐다”며 “파주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각오로 출마한 박수연, 손배옥 두 예비후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정신도시의 불편한 교통접근문제, 소외받는 농촌의 어려움 등 산적한 지역현안이 많다”며 “후보들은 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발굴해 뛸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박수연 예비후보는 △출퇴근길이 더 이상 힘들지 않게 GTX, 지하철3호선 등 교통 문제 해결 △코로나로 인해 zoom으로 원격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가정환경에 따라 학습격차 생기지 않도록 지원 △도시가스 미설치 노후 주택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한빛마을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 △운정신도시 관통하는 심학산로 조기 개통 △중앙정치가 요구하는 부동산 정책, 성폭력·대북정책 등 현안에 대해 지방정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손배옥 예부후보는 운정3동 △지하철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적극추진 △운정신도시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착공추진 △자연마을 신도시개발 및 교육시설방안 적극추진 △간선급행버스(BRT. bus rapid transit)검토추진 △공영주차장 확충검토추진
교하동 △어린이들의 특기, 적성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수 있는 조례추진 △다양한 운동시설추진(배드민턴전용구장. 야구장 등) △도시가스공급추진(자연부락) △장난감도서관 검토추진 △교하중앙공원 개선 검토추진
탄현면 △지방도 359호선 도로 확, 포장사업 조기착공추진 △CJ~ 법흥3리 도로, 확 포장사업 추진 △탄현면 일대 공공하수처리시설(구역) 확대증설 추진 △탄현지구 민간 임대주택 건설조속추진 △도시가스 공급추진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조기착공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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