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원회)은 16일 제348회 정례회 중 교육정책국·교육과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지역의 연계형 혁신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일부 농촌지역의 경우 연계교육은 보통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약 6∼7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잘 운영이 되고, 또한 학생 나름대로 만족도가 높으나, 농촌지역이다 보니 고등학교가 멀어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져 연계교육이 단절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연계형 혁신학교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며 “동아리 체험학습,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교육과정연계를 통해 혁신학교가 지속 발전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관내 거의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에 포함돼 있지만 일부 학교 즉 사립학교가 제외돼 있다”며 “한 두개 프로그램 운영해도 예산을 지원해 주는데, 제외된 사립학교 학생들은 피해를 볼 수 있어 학교와 소통해서 100%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