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경기도 박정 원외협의회장, 박기춘 국토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GTX·3호선 파주연결 및 국지도 78호(용미~광탄),
56호(조리~법원) 도로확포장사업 조기 개통 강력 건의”
27일,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 초청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GTX·3호선 파주연결 및 국지도 도로확포장 조기개통을 촉구했다.
박정 위원장(협의회장·파주을)은 “GTX와 지하철 3호선은 반드시 파주와 연결되야 한다”는 것과 “국지도 78호선과 국지도 56호선간 효율적 연결 교통망 확보를 위해 용미~광탄간 4차로 확포장사업의 조기개통을 추진해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렇게 되면 국지도 56번, 78번 두 도로의 연속성 확보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없어지고 또한 도로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박 위원장은, “정부가 건설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입주민의 실질적인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철도 건설은 필수”라며 “지하철 3호선의 경우 운교선(대화~운정)과 금촌·조리선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 건의와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왔기 때문에 국토위원장께서 관심을 갖고 꼭 답변을 주시라”고 말했고, 이에 박 국토교통위원장은 “구체적으로 파악해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 열렸던 ‘경기도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정책간담회’을 마치고, “경기도 원외지역위원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라는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의 제의를 받은 박정 원외협의회장이 신속히 만든 자리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지역 22개 원외지역위원장들은 각 지역의 중점현안을 박 국토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위원장은 “이런 자리는 처음 있는 것 같다, 원외라고 해서 지역 민원을 들어도 소통할 공간이 없어 답답했는데, 오늘 같은 자리가 더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