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에 박정 파주을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6일 오후4시 국회본청 제4회의실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원외지역위원장 협의기구 출범식’이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 전당대회를 통과한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재 128명 원외지역위원장들의 협의기구로서 출범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장으로는 ‘박 정(파주을 지역위원장)’이, 부회장으로는 ‘강래구(대전·충청)’, ‘고용진(서울)’, ‘김비오(부산·울산·경북)’, ‘김영태(대구·경북)’, ‘김종희(경기)’, ‘박찬대(인천)’, ‘황환식(강원)’(이상 7인, 가나다 순)이 선출됐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 정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문재인 대표께서 축사를 통해 말씀하셨듯, 지역분권정당 논의의 핵심적 역할을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가 과감히 수행하겠다”라며, “향후 회장단은 원외지역위원회 지원기구 신설, 당무참여 활성화, 지구당 부활, 공명정대한 경선, 정치개혁 특위에서 원외 의견의 반영 등 중대한 사안들을 적극 수행해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 다지기에 매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 박지원, 안철수, 문희상, 박영선 등 전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는 향후 당무위원회 구성기구로서 ‘강령과 정책 개정’, ‘중요 당무의 심의·의결’ 등 주요 당무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