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은 지난 13일 파주 운정동에 위치한 LH파주사업본부를 방문, 운정신도시 현안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박영수·최종환 경기도의원, 손배찬·손희정 파주시의원과 함께 LH파주사업본부를 찾은 윤 의원은 운정지구 내 미분양토지 활용방안, 운정역 앞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운정3지구 추진 일정 및 학교 무상 공급계획, 운정지구 내 행복주택 추진 현황, 교하지구 청석마을 9단지 국지도 56호선 소음발생 민원, 제2자유로 연결도로(산내길) 조기 개통, 일산공원묘지 이전 추진 현황, 야당역 추진현황 및 일정, 임대주택 복도창호 조기 설치, GTX 운정신도시 유치 계획 등 21가지 안건을 놓고 LH파주사업본부 측의 설명을 들었다.
LH파주사업본부에서는 추성두 본부장을 비롯해 오정현 단지사업1부장 등 부장단 6명과 담당 직원들이 참석, 각 안건에 대해 의견 수렴 후 건의사항 등을 윤 의원 및 시도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윤후덕 의원은 “LH가 파주에서 사업한 지 10년에 접어들었다. LH사업장이 주민 생활의 80% 이상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주가 새로운 신도시로 바뀌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경기가 좀 더 회복되서 LH사업도 더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며 “파주 시민들이 LH공사가 지은 명품 신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진한 부분은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마무리 하며 추성두 본부장은 “LH공사가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파주 시민들을 위해 반영할 것을 반영하고 시민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