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의원(새누리당, 파주시을)은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민들을 초청 '황진하와 함께 파주비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15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낙후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 실천해나갈 황진하의 파주발전 비전과 다짐을 밝히고, △낙후탈피와 균형발전, △통일의 관문으로 알찬 준비 △고품격 명품도시화를 위한 파주발전의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원은 파주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낙후탈피와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문산 고속도로 연내 착공, 56번 국지도 공사 가속화, GTX 및 지하철3호선 파주연결, 도심지 내 군부대 이전, 노후된 농업용수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의 관문으로 알찬 준비를 위해 통일경제특구법 조속 통과 노력, DMZ세계평화공원 파주 건설, 동서평화고속도로 추진, 세계적 기업의 파주유치 추진 등 △고품격 명품도시화를 위해 황희정승 관련 유적 국가사적화 추진,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임진각·도라산·캠프 그리브스 등 분단의 역사 관광자원화, 파평·적성 관광자원 개발 등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파주시민 여러분은 저의 멘토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전하며 “선배이자 동료, 후배와 같은 마음으로 곁에서 늘 응원해 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파주가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도 더 큰 꿈을 그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파주발전 앞당기고 알찬 통일준비로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파주시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파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