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파주읍 향양3리에서 문산읍 선유6리를 연결하는 '향양3리 도로확포장공사 구간'(총 2km)을 9월 29일 우선 개통한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지난 해 3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45억4000만 원을 들여 현재 표층 포장만을 남겨두고 보도 및 가로등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파주시는 추석명절 고향으로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도로 이용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그간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도로를 추석연휴 전 우선 개통해 지역주민 및 귀성객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