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66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을 비롯해 부모교육,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활동,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정되고 개방된 양육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신청을 받았고 서류 및 현장 평가 후 최종 심의를 통해 신규 선정 35곳과 재선정 31곳, 총 66곳을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파주시 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41곳을 포함해 총 107곳이 운영된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성과 정보공개, 소통 관련 사항을 평가하는 ‘개방성’ ▲부모의 참여 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활동 정도를 평가하는 ‘다양성’ 등 5가지 부문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선정 기간 동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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