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12월 말, 법원읍에 들어선다.
3일 파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긴급돌봄)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주시는 2020년 3곳, 올해는 4곳을 설치해 총 7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신규 입주하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와 돌봄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돌봄시설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할 법원읍에 앞서 현재 파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교하노을빛마을, 교하책향기마을, 문산선유3단지, 탄현면, 운정2동 힐스테이트, 조리읍 한라비발디 등 6곳이 운영중에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