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경의중앙선 축’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고광춘 부시장, 관련업무 국·소·단장 및 과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3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66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에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주대로 축’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경의중앙선 축’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7월 용역발주해 유사용역을 다수 수행한 우수한 용역사를 선정 후 9~10월 파주시 및 ‘경의중앙선 축’의 기초조사를 마치고 착수보고회를 하게 됐다.
파주시의 도시발전 측면에서 척추의 역할을 하는 ‘경의중앙선 축’에 대한 공간환경의 분석 및 전략적 공간계획을 수립하며 파주시 내 ‘경의중앙선 축’의 9개의 역사(驛舍) 및 역세권을 기초조사 및 공간분석해 4개의 권역을 설정, 각각의 비전을 제시하고, 중점적인 권역은 금촌·금릉역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공간계획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운정·야당역, 금릉·금촌역, 월롱·파주역, 문산·운천(신설)·임진강역으로 권역을 설정한 비전안을 제시했고 세부적인 사항을 연구·검토해 2022년 4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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