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천원택시가 10일부터 기존 46개 마을에서 6개 마을이 추가된 52개 마을에서 운행된다.
이번에 추가된 천원택시 운영마을 선정 기준은 「파주시 천원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버스 평균 배차간격 1시간을 초과한 마을, 마을중심지에서 인접 정류장까지 거리 500m 이상인 마을로 총 26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 중 ▲백석2리 ▲봉암3리 ▲신산5리 ▲영장2리 ▲식현1리 ▲객현2리 6개 마을이 선정됐다.
또한 2022년에는 전철역, 터미널 등 교통중심지 위주의 도착지에 병원,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7개 도착지를 21개로 확대‧운영할 계획으로,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추가 선정된 마을 주민들이 차질 없이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련 제도를 보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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