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홈페이지 캡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2등급 보다 1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시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특히, 김경일 시장이 민선8기 취임하면서 받은 평가라는 점이다.
4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초(시) 75개 중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구랍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분야별 점수는 청렴체감도가 82.0점(전국 시 평균 78.1점)이며, 청렴노력도는 78.0점(전국 시 평균 77.6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23년도 평가에서 체감도는 1단계 하락했고 노력도는 전년보다 약간 높았으나 결과는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개편된 첫 평가에서 2021년보다 2단계나 대폭 상승한 등급으로, 청렴한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 실현을 위한 이미지 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해 7월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교육’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행위 기준 및 위반 시 제재, 사항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부진했던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분석해 평가체계에 맞춰 세부과제를 마련할 전망이다.
김경일 시장은 2022년도 청렴평가를 두고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파주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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